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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합지수는 여러 통계를 묶어 경기 흐름을 하나의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예요. 선행·동행·후행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선행지수는 7개, 동행지수는 7개, 후행지수는 5개 통계로 만들어져요. 앞으로를 내다보는 것, 지금을 재는 것, 지나간 것을 확인하는 것이죠. (출처: e-나라지표 경기종합지수)
🍪오늘의 용어: 경기종합지수
몸이 안 좋을 때 병원에 가면 여러 검사를 하죠. 체온, 혈압, 피검사요. 하나만 봐서는 알 수 없으니까요.
경기도 마찬가지예요. 생산, 수출, 고용, 소비를 따로따로 보면 방향이 헷갈려요.
그래서 여러 통계를 한데 묶어 하나의 숫자로 만든 게 경기종합지수예요.
묶는 방식도 시간 순서로 나눠요. 경기보다 앞서 움직이는 것, 같이 움직이는 것, 뒤늦게 움직이는 것으로요.
이 세 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면 지금 경제가 어디쯤 와 있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매달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합니다.
선행지수는 앞을 봐요
경기보다 먼저 움직이는 통계 7개를 모은 거예요. 앞으로 몇 달 뒤 경기가 어떨지 짐작하는 데 쓰여요.
기계류 주문, 건설 수주액, 재고 흐름 같은 것들이 들어가요.
회사가 기계를 새로 주문하면, 그 기계로 물건을 만드는 건 몇 달 뒤잖아요. 주문이 늘고 있다면 앞으로 생산이 늘어날 신호인 거죠!
뉴스에서 ‘선행지수가 넉 달째 올랐다‘고 하면 이 얘기예요. 몇 달을 연달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는지가 특히 중요해요.
한 달 반짝 오른 건 우연일 수 있지만, 서너 달 이어지면 흐름으로 보거든요.
동행지수는 지금을 봐요
경기와 같이 움직이는 통계 7개예요. 지금 이 순간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를 재요.
공장이 얼마나 돌고 있는지(광공업생산지수), 물건이 얼마나 팔리는지(소매판매액지수),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같은 것들이죠.
체온계에 가장 가까워요.
뉴스가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고 할 때 근거로 삼는 게 보통 이 숫자예요.
다만 이것도 한 달쯤 늦게 나와요. 실시간은 아니라는 뜻이죠. 경제 통계에 완전한 실시간은 없다고 보시면 돼요.
경기종합지수는 세 개를 같이 봐야 해요
후행지수는 경기가 변한 뒤에야 따라 움직이는 5개 통계예요. 재고나 취업자 수 같은 것들이죠.
늦으니 쓸모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앞선 두 지수가 말한 게 맞았는지 확인해주는 역할이거든요.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뒤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셈이에요.
하나는 예보, 하나는 현재 날씨, 하나는 기록이니까요.
이직이나 큰 지출을 앞두고 있다면 선행지수 흐름을 한 번 보시면 좋아요. 경기침체 신호 편에서 다룬 세 가지와도 같은 맥락이에요.
작성자: 데일리쿠키 🍪
최종 수정: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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