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기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받는 차용증이에요. 채권 수익률은 그 차용증을 지금 사면 1년에 몇 %를 받게 되는지를 뜻하죠. 특이한 점은 채권 수익률이 가격과 항상 반대로 움직인다는 거예요. 모든 채권 금리의 출발점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6년 8월 27일 기준 연 3.00%예요. (출처: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오늘의 용어: 채권 수익률
친구에게 100만 원을 빌려주고 종이 한 장을 받았다고 해볼게요. ‘1년 뒤에 103만 원을 돌려주겠다’고 적힌 종이요.
이 종이가 채권이에요. 나라가 발행하면 국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불러요.
그리고 이 종이는 다른 사람에게 팔 수도 있어요. 여기서 재미있는 일이 시작돼요!
요즘은 개인도 증권사 앱에서 채권을 살 수 있어요. 예적금과 달리 만기 전에 팔 수 있다는 게 차이점이죠. 대신 팔 때 값이 오르내려요.
그래서 채권은 ‘안전한 상품’이라고만 알고 있으면 반만 맞아요.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약속된 채권 수익률을 받지만, 중간에 팔면 손익이 갈립니다.
채권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왜 떨어지나요?
종이에 적힌 ‘1년 뒤 103만 원’은 절대 안 변해요. 변하는 건 이 종이를 사는 값이에요.
누가 이 종이를 100만 원에 샀다면 3만 원을 벌어요. 채권 수익률 3%죠.
그런데 인기가 많아져서 101만 원에 샀다면요? 받는 건 똑같이 103만 원이니까 2만 원만 남아요. 수익률이 2% 아래로 떨어진 거예요.
도착지는 정해져 있는데 출발점만 바뀌는 거예요. 비싸게 탈수록 남는 게 적죠.
그래서 채권 가격과 수익률은 시소처럼 반대로 움직여요. 뉴스에서 ‘채권 금리 급등’이라고 하면 채권 값이 떨어졌다는 뜻이에요. 헷갈리기 딱 좋은 표현이죠.
채권 수익률과 기준금리는 무슨 관계인가요?
기준금리가 돈의 도매가격이라고 했었죠. 채권 수익률도 그 가격을 기준 삼아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새로 나오는 채권은 더 높은 이자를 약속해야 팔려요.
그러면 예전에 낮은 이자로 발행된 채권은 인기가 떨어지고, 값도 내려가요. 값이 내려가니 수익률은 올라가고요.
그래서 금리를 올린다는 뉴스가 나오면 채권 시장이 먼저 움직여요. 주식보다 반응이 빠른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가 퍼지면 채권 값이 미리 오르기 시작해요. 시장은 발표를 기다리지 않고 예상만으로 움직이거든요.
왜 뉴스는 국고채 금리를 챙길까요?
국고채는 나라가 빌리는 돈이에요. 떼일 걱정이 가장 적어서 모든 금리의 바닥 역할을 해요.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회사가 돈 빌리는 금리도 이 위에 얹혀서 정해져요.
그러니 국고채 수익률이 움직이면 내 대출 이자도 시차를 두고 따라와요. 뉴스가 이 숫자를 매일 챙기는 이유예요!
만기가 3년, 10년처럼 여러 개인데요. 보통은 오래 빌려줄수록 이자를 더 받아요. 10년이 3년보다 높은 게 정상이죠.
그런데 이게 뒤집힐 때가 있어요. 시장이 앞날을 걱정한다는 신호인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갈게요.
작성자: 데일리쿠키 🍪
최종 수정: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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